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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9년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일자리 취약계층 위한 공공부문 생활밀착형 일자리 추진

  • 웹출고시간2019.01.07 12:39:12
  • 최종수정2019.01.07 12:39:1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018년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의 주민호응에 힘입어 2019년 사업을 2억에서 9억5천만 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령·은퇴자,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 공공부문 단기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을 통해 △노령·은퇴자에는 재능기부형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에는 일과 가정이 양립가능한 일자리 △미취업 청년에게는 사회경험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4개월이라는 짧은 사업기간에도 불구하고 91개의 사업에 연인원 2천549명(순인원 582명)이 참여해 공공부문 환경개선 사업, 주민불편·민원해소 사업, 폭염·폭설 등 재난 발생 시 긴급인력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건강상 종일근무가 어려운 노령자, 학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청년 등 참여자들에게 하루 4시간부터 최대 8시간까지 근로시간이 조절 가능한 다양한 시간선택가능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번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근로자는 각 읍·면·동 담당자와 협의해 사업에서의 근무시간을 조절(일 최대 8시간) 가능하며 근로시간 당 9천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지역공동체 환경정비로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불편 민원해소를 통한 지역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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