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8일부터 농어업인 복지지원사업 신청받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등 3개 사업 4천200 여 명 선정
여가 및 문화활동 기회 제공 등

  • 웹출고시간2019.01.07 10:34:20
  • 최종수정2019.01.07 10:34:2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해 농어업인 대상 복지지원사업을 8일부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대상사업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등 모두 3종으로 4천200여 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의 여가 및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해 17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총 3천750여 명에게 5억6천250여만 원의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특히 음식점, 요가, 음반판매점 등 바우처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여성농업인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은 총 2억2천800만 원을 투입해 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나 손자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업료 및 입학금을 전액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영농시기에 출산으로 인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및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1억4천400만 원을 들여 농가도우미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많은 농가들이 다양한 농어업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 등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