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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07 10:42:47
  • 최종수정2019.01.07 10:42:4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에서는 올해 국·도비 포함 6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9988행복지키미 등 공익형 사업단, 엄마손 밥상 등 시장형 사업단, 지역 내 보육시설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인력파견형(민간취업) 사업단을 구성해 2천27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마련했다.

수행기관으로는 음성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음성군노인복지관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이달 중 기관별로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첫 근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군은 농촌의 고령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건강 개선, 사회참여를 늘림으로써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로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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