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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07 17:40:57
  • 최종수정2019.01.07 17:40:57

지난해 10월8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1인 1책 출판기념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청주시만의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올해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은 책을 쓸 수 있도록 지도 교육부터 출판까지 지원한다.

프로그램 장르는 △시 △소설 △수필 △자서전 △그림동화 △북아트 등으로 구성되며, 시 4개구 23곳에서 오는 2월11일 개강을 시작으로 주 1회 3시간씩 10개월 간(8월 휴강) 진행된다.

지난해 청주고인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1인 1책 전시회 모습.

ⓒ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 수강생은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신청은 (사)세계직지문화협회(043-219-1193) 또는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시는 출판 원고를 6월에 접수받아 심의를 거쳐 출판비로 50만 원을 지원하고, 9월에서 10월 사이에 출판기념회와 책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영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출판 경험이 있는 등단문인을 지도강사로 위촉해 수강생들이 소장하고 있는 각자 일상을 살아가는 이야기의 흔적들을 자신의 소중한 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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