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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문화·예술 꽃필 수 있도록 미력 다할 것"

김승환 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임기 오는 2021년 1월 3일까지

  • 웹출고시간2019.01.06 13:24:46
  • 최종수정2019.01.06 18:45:21

김승환(앞줄 가운데)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취임식을 열고 재단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취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충북문화헌장에 '예로부터 온유하면서도 강직했던 충북인들은 유달리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여 중원문화를 꽃피웠다'고 한 것처럼 충북문화의 모란과 충북예술의 목란이 꽃필 수 있도록 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 대표이사는 현재 충북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 충북문화예술연구소장,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쏟은 바 있다.

김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3일까지 2년이다.

충북문화재단은 민선5기 이시종 충북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과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높이기 위한 위탁 사업, 충북도 문화예술진흥기금지원 사업을 주관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2월 공식 출범했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강형기 충북대 교수, 이어 김경식 청주대 교수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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