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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107주년 봉축 법요식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국회의원 및 신도 2만여 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9.01.03 13:41:09
  • 최종수정2019.01.03 13:41:09

3일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107주년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 천태종이 3일 오전 10시30분 총본산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107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천태종 도용 종정과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김상규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후삼 국회의원, 송영길·심재권·이헌승·오영훈 국회의원, 천태종 관계자와 신도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법요식은 월장 총무부장의 사회로 △헌향·헌화·관불 △삼귀의례 △반야심경 △상월원각 대조사 법어 봉독(김도원 종의회 의장 스님) △국운융창 기원 △봉축사 △축사 △축가 △내빈소개 △관음정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문덕 총무원장은 봉축사를 통해 "종단의 중창조이신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탄신 107주년을 봉축하는 법요식을 봉행하니 환희와 공경의 등명이 마음을 가득 밝혀 준다"며 "모든 종도가 일심으로 대조사님의 광활하신 원력을 더욱 건실히 배우고 전해 각자의 삶을 새롭게 하고 국운을 융창케 하며 인류의 평화를 이끌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봉축의 기쁨이 활기찬 새 봄의 인연공덕으로 무르익어 온 세상에 평화와 행복의 꽃이 만발하기를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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