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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내달말까지 집중 발굴
행복e음 시스템 활용

  • 웹출고시간2019.01.03 10:31:04
  • 최종수정2019.01.03 20:28:0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겨울이 더 힘들고 어렵게 느껴질 주위 이웃을 찾아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저소득·취약 계층에게 생활비가 가중되는 동절기를 맞아 2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조사기간을 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최근 3개월 간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단전(즉시 단전 된 때)ㆍ단수 가구, 주 소득자 또는 부 소득자의 실직, 중한질병으로 의료비 마련이 어렵거나 생계가 곤란한 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지 탈락된 가구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집중조사기간을 통해 발굴된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이번 집중조사를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더 많이 찾아내 지원 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e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체계적인 발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발굴 대상자 가운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로 선정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손길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건복지부콜센터(129) 또는 군청 희망복지지원단, 읍․면사무소 등으로 적극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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