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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03 09:49:48
  • 최종수정2019.01.03 09:49:48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비 428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투입되는 예산은 지난해보다 10% 증액된 규모다.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 협력에 나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품종·영농 신기술 보급과 전문농업인 육성, 농촌융복합산업육성 등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스마트 영농지원체계 구축 등 신기술 보급사업 106억 원 △과학영농현장기술지원과 병해충 방제사업 37억 원 △농가경영개선 및 전문인력양성 31억 원 △농작업재해예방과 농기계사업 9억 원 △지역농업혁신기반 구축을 위한 지역농촌지도사업활성화 사업 145억 원 △농식품가공체험기술보급 12억 원 △농촌지도사업활력화 지원 88억 원 등이다.

충북농기원은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 연구, 지도가 영농현장에서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지역 농업 혁신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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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