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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수해 대비 행정력 집중

청주시, 10대 과제 추진
복대동 우수저류시설 설치
배기가스 감축 대책 등 시행

  • 웹출고시간2019.01.02 17:18:59
  • 최종수정2019.01.02 19:52:2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안전인프라 확충과 미세먼지 관리 등 올해 10대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2017년 발생한 수해를 교훈삼아 수곡동과 복대동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한다.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예측·저감·배출·보호 4단계로 나눠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배기가스 감축 대책을 시행한다.

청주 자동차 대수는 전국 대도시 중 가장 높은 1.02대로 자가용에서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도록 버스 노선개편, 시내버스 준공영제, 대중교통 전용 지구 조성 등을 시작한다.

무심천을 경계로 동쪽 지역을 역사문화벨트로 묶어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세부적으로 사직동 충혼탑 주변 메모리얼 파크 조성, 중앙공원 일대 사적 공원 확장 등이다.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가지도록 정책자금 지원 및 역량강화 교육, 스마트팩토리 사업,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구축 등에도 행정력을 쏟는다.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28곳을 신규 지정하고, 국공립어린이집 8곳을 확충한다. 아동수당은 확대해 부모의 양육부담도 덜어준다.

미래형 신도시 오송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단기·중장기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바이오 등 연구개발 투자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옛 연초제조창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1단계를 상반기 완료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동부창고 등과 연계해 중부권 최대의 문화거점시설로 만든다.

시는 농촌 고령화, 농업 소득 감소에 따른 농업경쟁력 저하를 극복하도록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을 농업 전반에 확산할 계획이다.

시청 본관 3층을 스마트오피스로 개편해 소통과 협력의 조직 문화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주요 현안 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부서 간 협력 및 점검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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