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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9년도 제천학사 입사생 선발 시작

남자 48, 여자 54 총 102명 접수 후 선발

  • 웹출고시간2019.01.01 12:45:43
  • 최종수정2019.01.01 12:45:43

제천지역 출신 수도권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천학사 전경.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일부터 제천지역 출신 수도권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학사 입사신청을 접수한다.

제천학사는 2005년에 개원해 현재 1천428명의 학사생을 배출했으며 제천학사를 거쳐 간 학사생들은 정부기관 및 대기업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 및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선발인원은 남자 48명, 여자 54명 등 총 102명으로 대상은 대학 재학생과 신입생 및 대학원생으로 입사생은 선발기준 평점에 의해 학사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한다.

입사 자격은 2019년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의 2년제와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재학생이나 입학예정자이며 선발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제천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사 지원자가 제천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어야 한다.

입사 공고문 및 자세한 입사요강 등은 제천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고시공고란 또는 제천학사 홈페이지(www.jchs.kr)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내년 오는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2월 1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프링클러 설치와 내·외벽 단열 등 학사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사생의 안전과 편의도모는 물론 보다 나은 면학 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학사(02-921-294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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