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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충북체육결산

99회 전국체육대회, 전국 8위 6년 연속 한자리 수 유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총12개(금3, 은3, 동6) 획득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구축, 도민참여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

  • 웹출고시간2018.12.30 12:50:22
  • 최종수정2018.12.30 12:50:22
[충북일보] 충북체육은 2018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충북체육 발전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올해 열린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6년 연속 전국 8위의 성과를 올림으로써 전국 한자리 수 유지를 굳혔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아시아경기대회에서 충북출신 선수단은 금3, 은3, 동6 등 모두 12개의 메달을 획득,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충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충북체육은 47회 전국소년체전을 도내에서 개최했고, 도민체육대회는 분산 개최했음에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올 한해 충북체육은 대한체육회 기금사업과 도비 지원으로 다양한 생활사업을 전개하며 도민의 건강을 챙겼다.

소외계층, 유아, 청소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육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또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보급에도 적극 나서 청소년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에 심혈을 기울였다.

아울러 도민화합을 위해 마련된 영동에서 단양까지 '천리길 충북종단대장정'은 종주단 140명, 참여단 600명, 시·군 자원단 1천260명 등 모두 2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북체육은 이를 통해 시대적 흐름에 걸맞게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나가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내실을 튼실히 다졌다는 평가다.

충북체육은 내년에도 통합의 시대에 걸맞게 학교체육·엘리트체육·생활체육이 선순환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이 같은 성장기반을 밑거름삼아 진정한 스포츠 가치 확산과 새로운 스포츠 문화의 선도자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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