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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36대 청주흥덕경찰서장 취임 "주민 안전·행복 지키겠다"

별도 취임식 없이 차분한 시작

  • 웹출고시간2018.12.26 15:26:13
  • 최종수정2018.12.26 16:42:11
[충북일보] 윤희근(50·경찰대 7기) 36대 청주흥덕경찰서장이 26일 취임했다.

윤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사는 경찰 내부망을 통해 현장 경찰관들과 공유했다.

윤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의 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모두가 치안서비스 생산자라는 인식으로 함께 공유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서장과 중간관리자들이 '직원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조직 화합의 매개체 역할을 해 전 직원이 '바로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헀다.

윤희근 서장은 옛 청원군(현 청주시) 출신으로, 청주 운호고등학교와 경찰대를 졸업한 뒤 충북청 정보과장·치안정책과장·제천경찰서장, 서울수서경찰서장, 서울청 정보1과장 등을 거쳤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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