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문화가 있는 날 '오페라 마술피리' 상영

예술의전당 공연, 대형스크린 통해 만난다

  • 웹출고시간2018.12.25 13:18:13
  • 최종수정2018.12.25 13:18:13

제천시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준비한 오페라 '마술피리'.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오후 7시 제천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를 상영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예술의 전당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프로그램으로 서울 공연장을 찾기 부담스러웠던 관객들에게 대형스크린을 통해 UHD의 생생한 영상으로 공연을 제공한다.

완벽한 음악적 구성과 대중성을 겸비해 오랜 기간 사랑을 받은 '마술피리'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와 함께 모차르트(W.A.Mozart)의 3대 오페라로 꼽히며 '밤의 여왕 아리아'로도 우리에게 친숙하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로 그가 세상을 떠나기 약 두 달 전에 초연된 작품이며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음악성이 집약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 마술피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오페라극장 최고 등급 석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 그리고 무대 뒤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