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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도 다가설 수 있는 학회 될 것"

이규호 유원대 교수
한국법학회 20대 회장 선출

  • 웹출고시간2018.12.25 13:28:35
  • 최종수정2018.12.25 18:35:24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이규호(사진) 교수가 한국법학회 20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2018년도 학술부회장, 2019년도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 한남대학교에서 열린 '2018 한국법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2020년 20대 한국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유원대학교에서 기획처장, 교무학생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현재 대학원장 겸 입학학생처장으로 교육행정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회 국정자문위원, 법무부 형사조정·검찰시민 위원, 충청북도 소청심사위원, 충청북도교육청 예산심의위원, 충북경찰청 정책평가위원, 한국인권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많은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집행부는 물론 회원 상호간의 심도 있는 연구와 협의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학계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한국법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동계학술대회에서 이 교수는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법학회는 1997년 창립이래 법학에 관한 각종 세미나와 포럼,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법학에 관한 전문학술지이자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법학연구'를 연 4회 발행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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