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휴대폰 판매장려금 차별 금지 추진

변재일 의원, 단말기유통법 개정안 발의

  • 웹출고시간2018.12.23 13:14:21
  • 최종수정2018.12.23 13:14:21
[충북일보] 이용자 차별을 원천 봉쇄하고 통신매장 간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휴대전화 판매 장려금의 차별 지급 금지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장려금이란 이동통신사가 휴대전화 판매에 관하여 대리점·판매점에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을 말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사진) 의원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현행법은 차별적인 지원금 지급으로 이용자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통신 사업자가 대리점과의 협정에 있어 부당하게 차별적인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지시, 강요, 요구, 유도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장려금의 차별 제공에 대한 규제가 없어 이동통신 시장의 과열 경쟁 양상이 차별적인 장려금 지급으로 비롯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이동통신 사업자가 대리점·판매점에 차별적인 장려금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동통신 사업자가 판매점의 개업, 휴·폐업 등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변 의원은 "과거 이동통신사들이 과도하고 차별적인 지원금을 이용자에게 지급하여 고객 확보 경쟁을 벌였다면, 최근에는 이통사가 대리점과 판매점에 차별적이고 과도한 장려금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경쟁을 벌여 이동통신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서울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