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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23 13:50:00
  • 최종수정2018.12.23 15:51:29

영동의 감 가로수길이 야간조명으로 꾸며 새로운 거리풍경으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감고을 영동의 감나무 가로수길이 낭만 가득한 밤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영동군이 지난달 말부터 주요 시가지 감나무 가로수에 LED 야간조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시가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야간조명 사업을 추진했다.

가을철 주렁주렁 주홍빛 감들이 푸근했던 자리에는 LED 경관조명이 대신 달려 특별한 낭만과 정취를 전하고 있다.

설치된 곳은 영동읍 미주맨션~영동경찰서 구간과 영동제1교~이츠마트 구간으로 총 2.2KM 구간이다.

특히, 영동읍 삼일공원에 설치된 30m 높이의 오포대 성탄트리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감나무 가로수 조명 설치로 활기찬 거리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야간 군민들의 보행편의 제공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ED 조명은 내년 3월까지 영동읍 시가지를 환히 밝힐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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