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원도심 도시재생, '북적북적' 페스티벌

축제 통해 성서동 상점가 도시재생 활력 제공

  • 웹출고시간2018.12.20 13:16:37
  • 최종수정2018.12.20 13:16:37

충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성서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PLAY 원도심 북적북적 페스티벌' 문화축제를 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22일 오후 1시 성서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PLAY 원도심 북적북적 페스티벌' 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PLAY 원도심'이라는 주제로 쇠퇴해가는 원도심을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및 새해 소원카드 작성, 원도심 주민·상인 인터뷰, 영상 전시, 청년가게 4개 점포의 아카이브 전시 등을 열어 도시재생의 의미를 알린다.

이날 행사는 100인 롤링플레이를 시작으로 명동타운 지하1층과 지상3층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특색 있는 축제가 펼쳐져 성서동 상점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0인 롤링플레이 행사에는 성서동을 방문한 100인이 100m 길이의 대형현수막에 새해소망을 직접 적어보는 뜻 깊은 행사를 꾸민다.

이와 함께 명동타운 지하1층에서는 원도심 도시재생 사행시 백일장이 열린다.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2030세대를 위한 트레블러크루, DNF 댄스아카데미, 국원고 댄스동아리 MMD, 어바웃어스의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성서동 내 빈점포를 중심으로 상점가의 현재 처한 상황을 알리고 동시에 새롭게 변하고 있는 상인들과 청년창업의 영상을 전시해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원도심의 빈 점포에서 진행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도시재생의 의미와 더불어 크리스마스와 다가오는 새해의 소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