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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폐 가맹점 신청 봇물, 700곳 돌파

내년 3월부터 본격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8.12.19 13:16:11
  • 최종수정2018.12.19 13:16:11

제천시 청사에 걸려있는 제천화폐 가맹점 모집을 홍보하는 현수막.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0일부터 제천화폐 가맹점 집중 모집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제천화폐 가맹점 신청을 한 점포가 700곳을 돌파했다.

시는 제천화폐 가맹점 모집을 위해 홍보요원 12명을 관내 동지역에 배치해 내년 3월 제천화폐 발행 전까지 가맹점 모집 5천 곳을 목표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청사 외벽과 주요 도로변 그리고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현수막, 안내판, 배너기 등의 홍보물을 설치했다.

아울러 요식업지부, 이·미용협회, 택시조합, 전통시장 상인회 등 각 업종별 협회를 대상으로 일괄가입을 추진해 가맹점 가입률을 단시간에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주요 소상공인단체와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설명회 개최, 각 직능단체를 통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는 물론 이용활성화를 위한 협약도 맺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화폐를 통해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로 지역경제가 살아 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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