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학생·주민초청 연주회 개최

'음성 예술꽃 함께 피우다'

  • 웹출고시간2018.12.19 13:20:51
  • 최종수정2018.12.19 13:20:51

음성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성 예술꽃 함께 피우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학생·주민초청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음성교육지원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성 예술꽃 함께 피우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학생·주민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까지 다양한 악기 연주 재능을 지닌 학생들을 모집해 지난 3년간 매주 일요일마다 금왕 청소년 문화의집에 모여 악기연습과 연주활동을 해왔다.

이번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는 음악을 좋아하고 음성을 사랑하는 학생들, 학부모, 교사, 음성주민들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날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 김덕순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조병옥 음성군수, 조전희 음성군의회 의장, 서효석·안해성·서형석 군의원, 한상묵 음성공예협회장, 신경수 금왕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신영환 음성품바재생예술촌 촌장,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 등 많은 분들이 함께했다.

김덕순 교육장은 "아름다움을 함께 보고,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를 함께 나누고 학생, 학부모, 교사, 음성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술이라는 아름다움이 모두의 삶 속에 자리잡도록, 학교현장에서의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낀다"고 말했다.

장에스더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단 지휘자는 "청소년들을 존중해주고 믿어주고 응원해주세요. 무엇이든 처음 배우고 익힐때는 서툴고 어색해요. 아이들을 힘껏 응원해주면 어마어마한 능력이 발휘됩니다"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