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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 야구부 최정원, '이영민 타격상' 수상

아마야구 60타석 이상 기록한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 기록 선수에게 수여
대한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

  • 웹출고시간2018.12.18 17:49:11
  • 최종수정2018.12.18 17:49:11

지난 17일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최정원(18)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수여하는 '이영민 타격상'을 받은 뒤 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고
[충북일보=청주]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최정원(18)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수여하는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2018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올 한해 아마야구를 빛낸 야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청주고 최정원은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958년'이영민 타격상'을 제정했다.

이 상은 매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대통령배 등 전국고교야구대회, 전국체전 등에서 15경기 이상 출전하고 60타석 이상을 기록한 타자 중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된다.

최정원은 올해 95타석에서 타율 0.514를 쳤다.

또 주말리그 대전·충청권에서 '도루왕'을 차지했다.

최정원은 최근 실시된 신인드래프트에서 NC에 지명돼 프로 입단을 바라보는 중이다.

최정원은"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야구라는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준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 자리까지 있게 해주신 김인철 감독님, 학교 교장 선생님, 야구부장 선생님 너무 감사드린다. 이 상을 발판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인정받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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