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올해 최우수 치매안심센터에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선정

도광역치매센터,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우수에는 서원보건소·옥천보건소 센터
유공자 표창·사업 사례 발표 등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8.12.18 17:45:51
  • 최종수정2018.12.18 17:45:51

충북광역치매센터가 1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서 개최한 '2018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우수·우수 기관 등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광역치매센터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18년 충북도 치매관리사업 최우수 치매안심센터'로 선정됐다.

충북도광역치매센터는 1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18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충북도 보건정책과장, 시·군 보건소장 및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치매환자 및 가족, 공립요양병원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발전대회는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내 치매관리사업 평가에 대한 시상과 우수 프로그램 소개, 유공자 격려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치매안심센터에 청주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우수에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옥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장려에는 상당보건소·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유공자 표창은 석서현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방간호주사보·홍정의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방의료기술주사·현영순 옥천군보건소 지방보건진료주사·최혜영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방간호주사·김영혜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지방간호주사·김성종 충북지방경찰청 경위·이연미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지방간호서기·김용아 옥천군보건소 지방보건주사 등에게 돌아갔다.

충북도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치매 환자들과 환자 가족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가족대표 8개팀은 2018년 치매관리사업 활동 우수 표창장을 수상했다. 예미담병원 이준기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감사패를 받았다.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사업 사례발표와 충북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성과·사례 발표 등도 이어졌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올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치매안심마을사업'과 '방문형 치매안심센터 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이 같은 내용과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도조사 및 지역의 치매관리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치매 자원책 '돌봄과 이음'을 발간하기도 했다.

김시경 충북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가 운영되면서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도민 만족 수준은 조사 대상자의 5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부정적 반응을 보인 대상자는 4.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9년에는 효과적인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치매 친화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