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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8 16:44:30
  • 최종수정2018.12.18 16:44:30

18일 출범한 '충북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가 지역인재채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가 18일 출범했다.

협의체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등에 대해 협의·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시종 충북지사(위원장)를 비롯해 충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장 5명, 교육기관 단체장 4명, 인재채용 관련 전문가 4명, 관계 공무원 2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등 그동안 지역인재채용 활성화를 위한 추진상황과 2019년도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향후 지역인재채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제도가 첫 시행된 올해는 충북지역 10개 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채용 의무대상 인원 142명 중 35명을 채용했다. 올해 목표 채용률인 18%를 웃도는 24.6%를 달성했다.

내년에는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조기 개최하고 실무형 직무교육인 한국가스안정공사 오픈캠퍼스 운영, 공공기관·지역대학 인재채용 실무자 간담회 정례화 등 지역인재채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대학에서는 맞춤형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이전공공기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인재채용을 확대해 대학·이전공공기관·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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