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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불만 '이동전화서비스' 최다

지난달 도내 상담 1천351건
인구 대비 10만명당 84.5건
침대 관련 전년比 766.7% ↑
라돈사태 탓 문의 증가 영향

  • 웹출고시간2018.12.17 17:56:14
  • 최종수정2018.12.17 19:14:00
[충북일보] 지난달 충북지역에서는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8년 11월 소비자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충북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모두 1천351건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접수된 전국 소비자상담 건수 6만5천987건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가장 많았던 상담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27건)였으며 △침대 26건 △택배화물운송서비스 23건 △중고자동차중개·매매 21건 △정수기대여(렌트) 20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침대 관련 상담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3건)과 전달(15건) 보다 각각 766.7%, 73.7% 급증했다.

소비자원은 대진침대 집단분쟁조정 진행현황 및 결과 등에 대한 문의로 침대 관련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 인구 대비 상담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충북지역의 인구 10만 명당 상담 건수는 84.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2%, 전달 대비 5.5% 감소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같은 기간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상담이 1천6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침대 1천525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천463건 △휴대폰·스마트폰 1천363건 △점퍼·재킷류 1천244건 순이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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