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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7 17:13:12
  • 최종수정2018.12.17 17:13:12
[충북일보] 정무경(사진) 35대 조달청장이 17일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정 청장은 취임사에서 "정부는 '함께 잘 사는 포용구각'라는 지향점을 향해 혁신성장,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의 3축 기조 하에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달청에 요구되는 시대적 과제로 △일자리 중심의 조달정책 △혁신성장 지원 △상생·협력의 공정한 조달시장 △경제활력 제고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정 청장은 내년 70년을 맞는 조달청의 새로운 시대적 역할에 직면해 정책에 대한 창의적 상상력 제고, 정책성과 창출, 소통을 통한 내·외부의 벽 허물기 등을 강조했다.

이어, 조달청 직원들에게 서산대사의 시 '그대 눈길을 걸어갈 때'를 소개하면서 "새로운 조달청을 만들어 먼 훗날 후배들이 존경하는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자"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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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