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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만나는 '제1회 제천청소년영화제'

제천행복교육지구 함지박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 웹출고시간2018.12.17 13:04:28
  • 최종수정2018.12.17 13:04:28

제1회 제천청소년영화제(JYFF : Jechoen Youth Film Festival)를 알리는 리플릿.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이 함께 여는 제1회 제천청소년영화제(JYFF : Jechoen Youth Film Festival)가 17~18일 오후 2~5시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와 지역이 만나는 행사로 제천 지역 최초의 청소년영화제다.

개막작으로는 제천덕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말 할 수 없는 시크릿'으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뮤직드라마다.

폐막작으로는 한국폴리텍다솜고 학생들의 다큐멘터리 '잘 먹었습니다'로 급식소의 영양교사와 조리교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잘 표현해 대상인 '행복교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의림여자중학교, 의림초등학교학생들의 단편영화와 레디액션팀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프스쿨팀에서 제작한 영화도 특별 상영된다.

영화상영 후에는 '무비토크' 코너를 운영해 영화를 제작한 청소년들과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위한 포토존 운영과 경품추첨과 선물나누기를 진행해 연말 훈훈한 동네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준형(제천고 3) 학생은 "영화에 관심이 있어 중학교부터 레디액션 활동을 통해 영화를 만들어 보았지만 이런 영화제는 처음 기획한다"며 "영화제 기획 경험이 없어 미숙하지만 우리들이 만든 영화를 지역 분들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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