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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화와 오페라 속 인문학 콘서트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함께 강연과 음악의 콜라보

  • 웹출고시간2018.12.17 12:50:51
  • 최종수정2018.12.17 12:50:5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2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함께하는 영화와 오페라 속 인문학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마련된 행사로 인문학 강연과 음악의 콜라보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피아니스트 이제찬,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 소프라노 이명희 등 9명의 음악가가 참여해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와 오페라를 소개할 계획이다.

우선 1부 영화 속 인문학에서는 영화 '쇼팽의 연인', '인생은 아름다워',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미션 임파서블5' 속에 흐르는 친숙한 음악을 강연과 함께 연다.

이어 2부 오페라 속 인문학에서는 '세빌리아 이발사', '카르멘', '리날도', '라 트라비아타' 등 오페라의 아리아를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일상 속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문학 콘서트는 무료로 열리며 자세한 문의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421-7909)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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