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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한오현 충북본부장 '담쟁이의 국수이야기' 일일점장 이벤트

중증장애인 생산 국수 판매

  • 웹출고시간2018.12.14 16:50:53
  • 최종수정2018.12.16 13:05:05

한국농어촌공사 한오현(오른쪽 두번째) 충북본부장이 청주 청원구의 '담쟁이의 국수이야기'에서 일일점장을 맡아 국수를 판매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한오현 충북본부장이 중증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한 본부장은 지난 14일 청주 청원구에 자리한 '담쟁이의 국수이야기'에서 잔치국수를 직접 판매하는 일일점장 활동을 했다.

한 본부장이 일일점장 활동을 한 2시간 동안 20명 이상이 가게 앞에 줄을 서며 기다렸고, 500만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담쟁이의 국수이야기는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이 생산한 국수를 판매하는 국수 전문식당이다.

장애인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들의 보금자리다.

한 본부장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와 함께 농촌 홀몸노인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또 농가 일손돕기, 노후주택 수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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