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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4 16:52:34
  • 최종수정2018.12.14 16:52:34

'2018년 충북교육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고등학교 '충북고 책으로 만나는 세상' 영상의 한 장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정보원은 14일 오후 4시 교육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18년 충북교육영상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회를 열었다.

교육영상공모전은 촬영을 하면서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상(뉴스)을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해 솜씨를 겨루게 된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모두 53편이 응모돼 심사를 거쳐 18편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특히,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사랑의 연탄나누기, 학교축제, 토론대회, 방과후 활동 등 다양한 영상이 응모됐다.

올해 공모전 최우수상에는 괴산 송면초등학교 '행복나눔 김치 만들기', 청주 솔밭중학교 '똑! 수리 보드게임 카페로 초대합니다', 충북고등학교 '충북고 책으로 만나는 세상'이 각각 선정됐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충북교육영상공모전은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학교 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충북교육 미디어 소통의 장"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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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