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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6 12:46:36
  • 최종수정2018.12.16 12:46:36
[충북일보] 청심회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 행사(사진)를 했다.

청심회는 청주시 소재 중앙부처 및 정부투자기관의 장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12월 현재 청주우체국, 충북중기청, KT청주지사 등 19개 기관이 가입했다.

청심회와 충북중기청 합동 장보기 행사는 지난 6월에 이번 두 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겨울철 비수기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3개 기관에서 80여 명이 동참했다.

행사 참여 기관은 오송역, 근로복지공단청주지사, 청주세무서, 청주서부소방서, 한전동청주지사, 충북지방조달청, 국립청주박물관, 서청주우체국, 청주기상청, KT청주지사, 청주우체국, 청주동부소방서, 충북지방중기청 등 13곳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 이용 장보기' 행사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캠페인'도 병행했다.

참석자 전원은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종료 후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지역 대표 기관과 공기업이 함께 전통시장을 위해 손을 모은 뜻 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상인분들이 힘을 얻어 매출을 많이 올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중기청은 이날 장보기한 물품을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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