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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3 15:07:41
  • 최종수정2018.12.13 15:07:41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교색깔 꾸미기 사업'에 나선다.

학교색깔 꾸미기 사업은 학교 건물 색깔을 전통적인 단색 계통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깔을 조화롭게 입히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도장사업 대상 학교 중 7개교를 선정해 학생·학부모·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학교 특색에 맞는 색깔을 찾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교 색채 디자인을 만들고 선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색깔 디자인을 내년 10월까지 학교 건물에 입히는 도장공사를 진행한다.

도장공사를 위해 2019년 본예산에 1억9천900만 원의 공사비를 책정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사후평가를 벌여 사업 효과를 검증하고, 대상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로 다채로운 건물색이 연출되면 인근 도시건축 문화에도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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