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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도시숲 담당자 설명회

내년 미세먼지 차단숲 32개소·도시숲 11개소 조성
도내 청주·음성 각각 차단숲 1개소 예정

  • 웹출고시간2018.12.13 16:09:10
  • 최종수정2018.12.13 16:09:10
[충북일보] 산림청이 2019년 신규 도시숲 조성 사업 추진을 앞두고 전국 도시숲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지난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과학원과 전국지자체 등 관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림청은 숲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는 미세먼지 차단숲과 도시바람숲길의 미세먼지 저감 원리를 설명했다.

또 숲의 조성 형태와 수종 선정 등에 대한 지침을 안내했다.

산림청은 내년 미세먼지 차단숲 32개소(60㏊), 도시바람길숲 11개소 등 도시숲 조성에 총 2천417억 원을 투입한다.

충북 도내에는 청주와 음성에 각각 1곳의 미세먼지 차단숲(4.6㏊)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시바람길숲 대상지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신규 도시숲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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