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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조영규 소방위, 생명존중대상 수상

쌍곡계곡서 물이빠진 모녀 구해

  • 웹출고시간2018.12.13 15:59:06
  • 최종수정2018.12.13 15:59:06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조영규(50)소방위가 13일 오전 11시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 '2018 생명존중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생명존중대상'은 급박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릎 쓰고 고귀한 생명을 구해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숨은 영웅들을 발굴,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찬사업이다.

이날 재단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타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충주소방서 조영구 소방위 등 11명에 상을 수여했다.

조 소방위는 지난해 여름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 하다 부주의로 튜브가 뒤집혀 허우적대고 있는 김모(여·50·경기오산)씨와 김씨의 딸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물속으로 뛰어들어가 두 모녀를 구조했다.

조 소방위는"소방관으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들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에 있어 항상 솔선수범하며 타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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