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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장락초, '재능기부-크리스마스 LED트리'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8.12.13 09:54:07
  • 최종수정2018.12.13 09:54:07

제천 장락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김현자 강사의 재능기부로 만든 크리스마스 LED트리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펀펀오카리나봉사단과 꿈지기패밀리 멘토링단원 50명을 대상으로 김현자 강사의 재능기부로 크리스마스 LED트리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펀펀오카리나봉사단은 학기 초부터 열심히 악기를 배워 연1회 재능기부공연을 실시하는 등 이웃에게 기분 좋은 음악 나눔을 펼치고 있다.

또 꿈지기패밀리는 3~4학년 학생 15명을 멘티로, 5~6학년 학생을 멘토로 1대1 결연하고 개별 정서 순화활동,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학생의 학교적응력향상 및 학습, 심리·정서적 지원을 담당한다.

김현자 강사는 "각자 맡은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활동한 학생들이 서로 교감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블록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는데 LED로 빛까지 들어오니까 훨씬 더 근사해 진 것 같다"며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내가 만든 트리를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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