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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2 13:32:57
  • 최종수정2018.12.12 13:32:57

실과 수업에서 교사들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자원봉사자로 나선 한 여성이 조치원신봉초등학교에서 6학년 남학생들에게 뜨개질 지도를 하고 있다.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읍·면지역 일부 초등학교 실과(實科) 수업 교실에서는 요즘 엄마가 자신의 아들에게 직접 뜨개질이나 바느질을 가르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담당 교사들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학부모가 자원봉사자로 나선 것이다.

세종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는 "초등학교 6학년 실과 수업 '덧소매·친환경 수세미·모자 만들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부모와 일반시민 10명이 지난 9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센터에서 실기 연수를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비롯한 6개 초등학교에서 이달말까지 각각 118시간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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