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시외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 설치 완료

정비 이후 승차거부 및 호객행위 민원 감소

  • 웹출고시간2018.12.12 13:06:59
  • 최종수정2018.12.12 13:06:59

제천시가 시외버스터미널의 택시승강장을 새롭게 정비해 택시이용객 이용 편의와 교통질서 정착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시외버스터미널의 택시승강장을 새롭게 정비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택시승강장 정비는 터미널 주변 택시이용객 이용 편의와 택시의 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계획됐다.

기존 택시승강장은 택시이용객이 승차하기 불편하고 도로가 협소해 대형차량 등의 통행에 지장을 준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지속됐다.

이에 시는 도로 폭을 넓혀 대형차량의 통행을 원활히 하고 택시의 수요자인 이용객 관점에서 택시 전용 베이를 시외버스터미널 정문에 설치해 시외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고속버스터미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터미널 택시승강장도 개선할 계획에 있다"며 "아울러 택시 승차거부와 호객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시민과 택시기사 모두 편안한 택시교통 문화를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승강장 설치 후 10여 일 동안의 모니터링 결과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택시 승차거부와 호객행위 민원이 크게 감소해 택시질서 확립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