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13회 충주묵향전 개최

충주묵향회, 14~17일까지 충주문화회관전시관에서

  • 웹출고시간2018.12.12 11:17:08
  • 최종수정2018.12.12 11:17:08
[충북일보=충주] 충주묵향회는 '수묵으로 충주를 담아내다'라는 주제로 오는 14~18일까지 5일간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13회 충주묵향전을 갖는다.

2005년 창립한 충주묵향회는 충주시립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문인화와 산수화를 공부하는 1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전시회는 회원들의 작품 130여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인화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무료체험 행사는 부채에 직접 그림을 그려 나만의 작품을 완성시키는 것으로 300개만 제공된다.

윤은옥 회장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옛정취 물신 풍기는 묵의 향기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국전초대작가로 한국화를 전공하고 한국미협충주지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북미술협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 문인화분과 이사로 활동중이며 운정화실을 운영하고 있다.

묵향회는 전시회와 함께 지역 내 홀몸노인들에게 연탄 1천여장을 전달하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