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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복지사업 메카로 발돋움

3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18.12.11 11:15:37
  • 최종수정2018.12.11 11:15:3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의 메카로 떠올랐다.

진천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충북도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진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문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로 이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지난해 찾아가는 복지 선도 지역 선정, 2016년부터 연속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면서 진천군이 복지사업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진천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7개 읍면에 기본형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복지차량 지원,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지역복지 인프라 확대에 노력해온 점이 인정 받았다.

이에 군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30여개의 특화사업을 개발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광범위하게 구축해왔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행복e음)'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예상 516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259가구에 대해 복지지원을 실시해 한발 앞선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화 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국가 복지에서 동네복지로 전환하는 복지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거진천형 동네복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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