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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분위기 '따뜻·훈훈'

기업·단체 나눔 기부 이어져
BK앙상블, 홀몸노인 성금 기탁
덕산면 자치위, 밀가루 100포 전달

  • 웹출고시간2018.12.11 15:33:17
  • 최종수정2018.12.11 20:01:24

진천군 덕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지역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밀가루 10kg(100포)를 진천군에 기탁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내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나눔행사는 11일 충북조경과 BK앙상블, 전국한우협회 진천군지부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성금 등을 전달했다.

BK앙상블 이혁종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10월 진천 중앙시장 거리공연을 통해 모은 성금 108만5천 원을 혼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진천군에 기탁했다.

또 전국한우협회 진천군지부 황달주 지부장도 군청을 방문해 저소득 주민을 위해 한우세트 3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과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덕산면 주민자치위원회도 11일 지역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밀가루 10kg(100포)를 기탁했다. 덕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에도 직접 재배한 감자 800kg를 기탁하기도 했다.

덕산면 산수리에 위치한 ㈜마이크로필터 임직원들도 김장김치 100박스(300만 원 상당)를 마련해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덕산 라이온스클럽에서도 김장김치(50만 원 상당)를 담가 저소득층 15가구에 전달했다.

덕산면 용몽리의 '휴대폰다이써'에서는 라면 200박스(4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지역내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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