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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 옥천검도회 종합우승 최강입증

  • 웹출고시간2018.12.11 11:24:02
  • 최종수정2018.12.11 20:07:42

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옥천검도회가 트로피와 상장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 옥천검도회
[충북일보=옥천] 옥천중 김재윤 선수는 최우수 선수로 뽑혀 도지사 표창 수상

교육당국 옥천중 검도학교로 지정 절실

사진설명: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옥천검도회가 트로피와 상장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글=손근방기자·사진제공=옥천검도회



옥천검도회가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옥천군이 검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북검도회는 지난 8∼9일까지 옥천군체육센터에서 도내 검도동호인 등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옥천군검도회 주관, 충북도, 옥천군체육회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 결과 도장단체 결승전에서 옥천군 검도회가 1회전 부전승으로 올라 결승전에서 청주 가경검도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초등단체 결승전에서 청인검도관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했다

중등부 24명이 출전한 개인전에서는 옥천중 김재윤 선수가 결승전에서 청인검도관 김시훈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본대회 최우수 선수로 도지사 표창까지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옥천중 김태영·최영현 선수는 각각 3위를 차지했고, 준결승에 3명의 선수가 진출 중등부에서 최강의 면모을 보였다.

이어 개인전 장년부는 옥천 ㈜세이드원으로 출전한 조성우 선수는 경용희(서원관)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청년부 이영준 선수는 준우승을, 장야초 강다연 준우승, 삼양초 염가은 3위를, 삼양초 정민성, 옥천중 조현진, 중년부 김주용 선수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 전적에서도 보듯이 중등부는 도내 최강을 자랑했다.

특히 교육당국이 옥천중을 지정학교로 배려해 체계적인 훈련이 이뤄진다면 전국소년체전 입상도 가능하다는 것이 검도인들의 여론이다,

옥천중은 지난 2017년 전국 스포츠클럽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검도회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옥천검도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 첫날부터 종료까지는 물론 4·4분기 승단심사에 이어 참가 선수 및 임원 심판 모두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옥천검도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며 "옥천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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