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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완강기 사용법 홍보

화재 발생 등 위급상황시 고층건물에서 안전하게 탈출

  • 웹출고시간2018.12.10 15:20:21
  • 최종수정2018.12.10 15:20:21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고층건물 화재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완강기 사용법'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란 고층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자동적으로 높은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피난기구이다.

화재 발생 등 위급상황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는 반드시 완강기 사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완강기는 현행법상 2층이상 다중이용업소와 3∼10층까지의 일반건축물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법은 완강기함에서 완강기를 꺼내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하고 안전벨트를 가슴에 착용한 후 고정링을 가슴 쪽으로 꽉 당긴다.

이어 아래를 확인해 줄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안쪽에 있던 지지대를 밖으로 향하게 한 후 벨트가 풀리지 않도록 양팔을 벌려 벽을 바라본 자세로 내려간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재난상황 시 완강기 사용법을 알고 있다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다"며 "보은군민들이 사용법을 알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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