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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0 11:15:17
  • 최종수정2018.12.10 11:15:1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주거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10일부터 주거급여 신청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주거급여는 4대 기초생활보장제도 중 하나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전·월세) 가구는 임대료를, 자가가구는 주택 수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3%(4인가구 194만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만을 지원했으나, 지난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부양가족으로 인해 주거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외계층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주거급여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지난달 21일부터는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돼 복지서비스 이용 접근성 및 편리성이 높아졌다.

개편된 내용은 군 홈페이지 탑재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LH 주거급여 사업소와 합동 홍보도 실시하는 등 사각지대를 발굴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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