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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0 18:00:10
  • 최종수정2018.12.10 18:00:1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에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진천 매씨모 모임 안덕수 회장 등 관계자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백미 10kg 185포(5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 신종우 지부장 등도 백미 10kg 111포(300만원상당)를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음성군에서 진천으로 이전한 기업인 ㈜대정과 주원시스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400만원을 기탁해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매씨모 안덕수 회장은 "기탁한 물품이 우리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힘쓰며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쌀과 현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장애인가정,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활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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