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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일손봉사 2개 부문 '특별상' 수상

윤순한 씨, 보은중학교 2학년 4반

  • 웹출고시간2018.12.10 15:44:37
  • 최종수정2018.12.10 15:44:3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생산적 일손봉사 2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군은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윤순한(여·69)씨가 일반 개인부문, 보은중학교 2학년 4반(담임 김혜진, 반장 노진우) 학생들이 학생 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일반개인, 일반단체, 학생단체, 자원봉사자단체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7개의 대상이 수여됐다.

개인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윤순한 씨는 마을기업인 장안골영농조합에 전통두부 제조기술을 전수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윤 씨는 마을기업 제품의 청결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손수 잡초를 뽑는 등 깨끗한 환경 정비를 위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보은중학교 2학년 4반 학생들은 바쁜 학교생활 중에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사과추달기와 콩뽑기 등의 농촌 일손을 도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지역경제 활성화, 인력난 해소 등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광윤 경제정책실장은 "1년 동안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신 유공자들이다.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농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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