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잇딴 KTX 사고는 예고된 人災

송희경 한국당 원내대변인 논평
"오영식 사장 캠코더 낙하산" 지적

  • 웹출고시간2018.12.09 14:30:27
  • 최종수정2018.12.09 14:30:27
[충북일보] 자유한국당은 KTX 강릉선 열차 탈선 사고를 "예고된 인재(人災)"라고 지적했다.

송희경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 지난달 19일 서울역 포크레인 충돌 사고, 20일 오송역 단전사고 등을 열거한 뒤 "최근 3주 동안 일어난 코레일 사고는 10건에 달한다"며 "도저히 국가기간 철도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믿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릉선 탈선 사고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코레일 본사를 찾아 철도안전대책을 지시한 지 불과 3일 만에 발생한 사고라 현 정부 코레일 내부에 총체적인 안전관리 구멍이 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TX 탈선 사고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문정부의 캠코더 낙하산 비전문가 코레일 경영진의 궤도이탈로 빚어진 것"이라며 "현 정부 들어 임명된 코레일·그 자회사 임원 37명 가운데 13명이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낙하산'이 근본적 원인이었다"라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전대협 제2기 의장의 운동권 출신 전형적인 캠코더 낙하산 인사"라며 "코레일 사장과 임원들이 철도 분야에 문외한이고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데 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직무에 충실할 리 만무하다"고 꼬집었다.

서울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