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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9 14:29:48
  • 최종수정2018.12.09 14:29:48

청주시 상당구 청년허브센터(가칭·옛 상권활성화재단) 전경.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청년활동공간인 청년허브센터(가칭)를 상당구 서문동 옛 상권활성화재단 건물에 조성한다.

시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5천만 원, 도비 1억1천만 원 등 모두 10억3천만 원의 조성비를 확보했다.

청주청년네트워크 청년들을 비롯한 도시재생전문가와 함께 예산 절감·규모·활용도 등을 고려해 시 소유의 옛 상권활성화 재단 건물을 사용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시설은 2층을 제외한 지하 1층, 지상 1·3·4층 등 연면적 601.83㎡ 규모다.

지하 1층은 복합문화체험존으로 문화공연·강좌·전시·회의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상 1층은 청년 일자리 정보 제공·청년 커뮤니티 공간 등 청년커뮤니티존, 3층은 사무실·토의실 등 청년들의 소모임 활동 공간, 4층은 청년 창업공간·협업공간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시는 현재 건물 리모델링 실시설계를 시행 중이다. 이달 중 민간위탁자와 시설 명칭 공모에 나선다.

명칭공모 심사 결과 최우수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우수작 2명에게는 20만 원 상당, 장려 3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는 오는 2019년 3월 중 공사를 마친 뒤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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