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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9 14:02:47
  • 최종수정2018.12.09 14:02:47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매년 1회 선정하던 병역명문가를 매달 1회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충북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발굴을 추진 중이다. 현재 도내 병역명문가는 336가문, 1천768명이다.

그동안 병역명문가는 매년 1~2월 중 신청·접수된 가문을 대상으로 3월 중 선정했기 때문에 이후 신청자는 최대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지난 10월부터는 매달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아 다음 달 20일까지 심사해 당월 말일까지 결과가 통보돼 선정기간이 대폭 단축됐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증서', '병역명문가패', '병역명문가증' 등을 나눠준다.

병무청과 협약된 700여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에서 이용료 감면, 할인 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역명문가 신청은 우편·방문·팩스 등으로 하면 된다.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을 통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충북병무청은 앞으로 우대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병역명문가 예우 등에 관한 조례' 제정 협의 및 민간 시설 등 관계기관과 협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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