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내 최장 세종 주추지하차도,이젠 안심하고 운행하세요"

사오리 지하차도 포함, 총 4.6km에 재난 예·경보 시스템

  • 웹출고시간2018.12.09 14:21:10
  • 최종수정2018.12.09 14:21:10

국내 지하차도 가운데 길이가 가장 긴(2.8㎞) 세종시 주추지하차도 입구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국도1호선 2개 지하차도(주추·사오리)에 최근 5억 원을 들여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차도 안에서 차량사고가 나면 시스템을 통해 사고 내용이 시 재난안전상황실·소방본부·경찰서 등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신속히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각 지하차도 입구 1㎞와 500m 지점에 설치된 유도등,전광판, 방송시설 등에서는 운전자들에게 사고 발생을 내용을 알리고 차량 우회 안내를 하게 된다.

세종시 주추·사오리 지하차도 위치도.

ⓒ 다음카카오
세종시를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는 '신도시 우회도로'에 포함된 이들 지하차도는 지난 2012년 10월 22일 낮 12시 전면 개통됐다.

길이는 국내 지하차도 가운데 가장 긴 주추지하차도(아름동~종촌동)가 2.8㎞, 이 곳에서 남쪽으로 500m 떨어진 사오리지하차도(새롬동)는 1.8㎞다.

이들 지하차도는 세종시내 도로 가운데 출·퇴근시간대에 차량 혼잡이 심한 대표적인 곳이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도 잦은 편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