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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9 13:38:57
  • 최종수정2018.12.09 13:38:5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가 충북도가 주최한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국가암조기검진, 재가암환자관리, 실적향상분야 등 3개 분야로 충청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가 평가서류 심사 후 선정했다.

진천군보건소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재가 암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 동행, 마음 나누기'란 자조모임을 구성하는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12회 624명에게 실시해왔다.

'암은 극복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서로 돕는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추진을 해 전년대비 재가암환자 실적향상 분야에서 충청북도에서 가장 높은 실적이 향상돼 수상하게 됐다.

진천군보건소는 대장·직장암환자 33명을 대상으로 장루상처관리 위주로 실시되었던 재가암환자 관리를 13개 암종으로 확대해 115명을 대상으로 통증 증상관리를 비롯한 이론교육과 상담, 이완요법으로 명상과 향기치료, 항암식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남은정 주무관은 "재가암환자들이 서로 치료정보를 공유하는 등 정서적 유대를 맺어 서로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는 등 그 가족과 함께 모두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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