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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온천개발저지 괴산·청천대책委, 성과 보고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12.09 13:02:16
  • 최종수정2018.12.09 13:02:16

문장대온천개발저지 괴산·청천대책위원회가 지난 7일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문화센터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보는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문장대온천개발저지 괴산·청천대책위원회가 지난 7일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문화센터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보는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장대온천 개발이 사실상 백지화됨에 따라 그동안의 활동성과에 대한 보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장대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회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문장대온천개발 저지를 위한 그간 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문장대온천개발 저지를 위해 크게 노력해 온 민·관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군수는 청천면대책위 소속 노성준 환경부과위원장, 김왕회 감사, 김기수 부위원장과 이준호 한국교통대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와 함께 관련 공무원 5명(충북도 2명, 괴산군 3명)에게는 문장대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가 전달됐다.

대책위 관계자는 "이번 보고대회를 끝으로 대책위 활동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문장대온천 개발 자체를 시도할 수 없도록 온천법 개정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장대온천개발지주조합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는 지난 6월 1일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반려 처분됐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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