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설성문화제 평가보고회 열어 축제 발전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8.12.07 14:12:36
  • 최종수정2018.12.07 14:12:3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7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축제추진위원과 설성문화제 기획실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설성문화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평가 용역을 맡은 이윤섭 서정대학교 교수는 설성문화제의 방문객 설문조사와 프로그램 만족도 분석결과를 통해 경제적 효과 분석과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결과 프로그램 만족도는 전통공연, 민속예술, 초청공연, 주민공연, 일반체험, 전통체험 순으로 나타났다.

행사만족도는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를 알게 됐다'가 높은 만족도를 차지했다.

경제적 효과 분석결과로는 총 방문객 수는 5만1천여 명으로 직접적 경제효과는 19억 원으로 평가됐다.

또한 설성문화제를 군의 독특한 문화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설성문화제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대표 프로그램 개발과 공연 위주에서 벗어나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기됐다.

이밖에도 핵심 콘텐츠 개발과 강화,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방안 구축, 축제 먹거리·살거리 개선, 설성문화제 캐릭터와 전통 조형물 개발, 가족단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 연계 관광 효과 창출방안으로 설성문화제 발전과제를 제시했다.

김상의 축제추진위원장은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의견을 토대로 지역 문화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정착시키고, 설성문화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